가사 1/02 図鑑2012. 12. 24. 00:20





3 青い空 푸른 하늘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정신 차려
멈춘 듯이 보이는 건 기분 탓이야
지킬 것은 여기에는 무엇 하나 없어

자란 머리칼은 나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네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일어서  고집불통
모든 것들을 부숴버려
지붕에서 하늘이 보이지 않을 뿐

땀이 밴 피부로부터는 만났던 때의 냄새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머리는 새하얗게

푸른 하늘은 멀어져가네
당신의 말과 온기를 생각해내면
저녁뜸이 말도 없이 저물어가네

나는 오늘도 변함없이 무언가를 위해 살아가고 있네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머리는 새하얗게

 

──────


-

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22be.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65471

 

-

1999825일 발매된 쿠루리의 세 번째 싱글.



-

夕凪 : 저녁때 해풍과 육풍이 교체될 때 일시 무풍 상태가 되는 현상. 한국어에도 같은 뜻의 '저녁뜸'이라는 단어가 있어 활용해보았다.


-
1999825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세 번째 싱글. PV에서 쿠루리가 연주하는 모습은 요코하마 야마시타 부두에 전시된 히카와마루(氷川丸) 선의 기관실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멤버들의 모습이 참 귀엽다고 생각한다. ㅋ 물론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_-;


-
이 노래는 애초에는 도입부와 아웃트로의 기타 리프만이 계속 반복되는 패턴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한다. 들을 때마다,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다르게 마지막에 다소 코믹하게 끝나는 듯이 느껴져서 재미있다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키시다 시게루는 “중화풍(中華風)”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상의 내용은 <스누저SNOOZER> 20098월호에서) 나는 노래의 234초쯤부터 시작되는 부분을 아주 좋아해서, 어떨 때는 정말 그 부분만을 듣기 위해서 이 노래를 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노래를 들을 때면 한 번으로는 아쉬워서, 대체로 꼭 두 번씩 듣게 된다.


 

 

'가사 1 > 02 図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イントロ 인트로  (0) 2012.12.24
2 マーチ March  (0) 2012.12.24
4 ミレニアム 밀레니엄  (2) 2012.12.24
5 惑星づくり 혹성 만들기  (0) 2012.12.24
6 窓 창  (2) 2012.12.23
Posted by 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