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遥かなるリスボン'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11.08 9 遥かなるリスボン 아득한 리스본
가사 1/11 THE PIER2014. 11. 8. 12:47





9 遥かなるリスボン 아득한 리스본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좋은 아침 푸른 하늘과 바다 사이의
배는 어디로 가나

그것은 먼 옛날 아빠와 엄마가 만났던 무렵의
신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좋은 아침 배는 나아가네 리스본
갈매기는 어디로 가나 리스본

그 시절 그대로 꿈은
환상 같은 슬픔 잊기 위해
요람에 비가 튈 때마다 겁 먹었네
고개를 넘어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오렴, 비 그친 하늘은
조금 옅은 색을 띠고 있었네

새로운 계절 낡은 유리잔에 쏟아지는 눈물
이건 혼자 마시자 저녁이 오기 전에

Bom dia. Como voce esta Lisboa?
Por favor E Amor para Lisboa

좋은 아침 푸른 하늘과 바다 사이의
배는 어디로 향하나



──────


-

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32bda.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k-140917-249

 

-
앨범에 동봉된 라이너 노트에서 다나카 소이치로는 이 곡에 대해 파두(포르투갈 민요)의 여왕이라 불리는 포르투갈의 가희(歌姬)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로부터 크게 자극받은 곡이라고 언급했다. 온화한 분위기에 흐르는 아코디언 소리가 참 좋다. 키시다 상이 작년 3월에 포르투갈 여행에서 구입한 ‘기타라’라는 12현 악기도 쓰였다고 한다.

-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노래인 만큼, 중간에 포르투갈어로 된 가사가 잠깐 나온다. 포르투갈어는 어차피 모르니까! 하고 넘기는 것도 좀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일단 Bom dia는 아침 인사. Como voce esta는 안부를 묻는 인사라고 한다. 다음으로, Por favor는 ‘부디’, ‘아무쪼록’이라는 말로, 영어의 please에 해당하는 말로 보면 될 듯하다. 전치사인 para는 뒤에 지명이 오면 ‘~으로’라는 뜻이 된다고는 하는데, E Amor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인터넷에 있는 포르투갈-영어 사전을 참고하면 e는 영어의 and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Amor는 물론 ‘사랑’이라는 뜻. ‘부디 리스본으로 사랑을! (보내달라)’ 같은 뜻이 아닐까, 하고 일단 생각하고 있다. ^^;;


 

 

'가사 1 > 11 THE PI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loveless  (0) 2014.11.16
8 Remember Me  (4) 2014.11.12
10 Brose & Butter  (0) 2014.11.06
11 Amamoyo  (4) 2014.11.04
12 最後のメリークリスマス 마지막 메리크리스마스  (0) 2014.11.02
Posted by 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