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くるり'에 해당되는 글 185건

  1. 2012.12.03 8 葡萄園 포도원
  2. 2012.12.03 9 7月の夜 7월의 밤
  3. 2012.12.03 10 りんご飴 사과 사탕
  4. 2012.12.03 11 傘 우산
  5. 2012.12.02 12 ブルース 블루스





8 葡萄園 포도원


作曲 くるり, シュガーフィールズ

(작곡 쿠루리, 슈가 필즈)



instru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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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7月の夜 7월의 밤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7월의 밤 산책길에서
너와 30분 통화했어
마른 아기 고양이가 나를 따라오네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했어

가녀린 울음소리로 흐느껴 울고
어디까지 가도
힘없이 계속 따라오네

이런 상냥함은 밤하늘에 사라져가네

아기 고양이에게 줄 우유를 샀어
하지만 아기 고양이 밤 속으로 사라져갔네

미지근해진 우유
빨대로 마시면
아주 달고 단 맛이 나고는
곧 없어졌네

또 네게 전화할래



──────


-

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faec.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1424

 

-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많이 아끼는 노래이다. 정말이지 온통 사랑스러운. :) 키시다 상의 어린 목소리도 사랑스럽고.

좋아하는 사람과 30분간 통화하고, 길에서 만난 아기 고양이를 위해서 우유를 사고,

귀엽게도 빨대로 그 우유를 마시고 다시 너에게 전화하자고 이야기하는 전개가 정말 예쁘다.

나는 우유도, 산책도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정말 좋아하는 노래.

-
어느 날(201311월 초ㅋ) 일본인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다, 그 친구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교토에서는 욘가쓰, 나나가쓰라고 한대요." 즉, 4월과 7월을 시가쓰しがつ, 시치가쓰しちがつ라고 하지 않고 욘가쓰よんがつ, 나나가쓰なながつ라고 읽는다는 이야기였다. 그때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면서 우와, 그렇구나! 하고 엄청 감탄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 이 노래에서 7월을 나나가쓰라고 하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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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りんご飴 사과 사탕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빨갛고 빨간 사과 사탕

어떤 맛인지 생각나지 않아
돌아가는 길  자전거로
감상적인 기분이 되어

그러고 보면 그 여름에는
당신의 긴 머리가, 봐요
밤하늘에 조금 나부꼈습니다

빨갛고 빨간 사과 사탕
딱 한입 베어물었습니다
불꽃놀이는 아주 예뻐서
조금 이가 아팠습니다

그러고 보면 그 여름에는
당신의 긴 머리가, 봐요
밤하늘에 조금 나부꼈습니다

그러고 보면 그 여름에도
생각은 변덕스런 바람을 타고
밤하늘로 사라져갔습니다



──────


-

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3392.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1425

 

-

이 노래는 1999 224일 발매된 쿠루리의 두 번쨰 싱글 <虹>에 함께 수록되었다.

쿠루리의 B사이드 모음집인 《僕の住んでいた街》에도 수록되어 있다.


-

쿠루리 멤버들이 진행하는 NHK fm의 라디오 방송 <くるり電波>20141월 방송분에서, '사쿠마 마사히데佐久間正英 씨(이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와의 추억이 담긴 곡'이라고 하며 이 곡을 마지막에 틀어주었다. 사쿠마 마사히데 씨는 2014116일에 세상을 떠나셨다. 편히 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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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傘 우산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혼자 있는 당신에게
말을 보내자

세차게 타오르는 담배도
절반쯤 빈 깡통도
모두 어제의 일
내일 때문에

달이 우산을 쓰고
당신은 내일은 비가 올 거라고 말했다

억지로 웃어줘

부탁이야 웃어줘

행복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행복

세차게 타오르는 담배도
절반쯤 빈 깡통도
모두 어제의 일
내일 때문에

 

──────


-

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3393.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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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ブルース 블루스


作詞, 作曲 岸田繁

작곡, 작사 키시다 시게루



혼자뿐인 방에서 보잘것없는 일조차 생각 말고 잠들자

나가고 들어오고  나가고 들어오고

편히 쉬길 이방인들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건 괴로워  웬일인지 아침이 오지 않네

피 맛이 나네  피 맛이 나네
피 맛이 나네  어디에서인지 피 맛이 나네

네 목소리가 듣고 싶구나  오토리버스(auto reverse)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창밖은 밤의 경치  이방인들은 뻐꾸기시계같아
나가고 들어오기를 반복하며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불을 끄고 창문을 닫고  나도 너도 몸을 누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네

현기증이 났다
노래가 듣고 싶어졌어 아마 너도 그렇겠지
나는 5분 만에 사랑의 노래를 만들어 부르네

나는 거짓말을 했다

손을 잡고 돌아가자  만났던 곳으로 언제라도
꽃을, 꽃을 장식하자  결코 시들지 않는 꽃을

 


 

──────


-

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3394.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1427

 

-

《さよならストレンジャー》 앨범의 마지막 곡.

이 곡의 끝부분에서는 앨범의 첫 곡인 <ランチ>의 멜로디가 반복되는데, 나는 그걸 이 앨범을 들은 지 일주일 정도가 되어서야 눈치챘던 기억이 있다. 나의 음악 듣는 귀가 이토록 예민하다니 하며 약간 좌절(?)하기도 했었다. 막귀 인증? ㅠㅠ

 

-
血の味がする(피 맛이 나네)가 두 번 이어진 뒤에 나오는 노랫말은 앨범의 부클릿에는 원래 쓰여 있지 않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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鳩時計(비둘기시계. 우리나라의 뻐꾸기시계에 해당)라는 단어를 이 노래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한국과 약간 달리 '비둘기'시계라는 게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기에서는 한국에서 통하는 의미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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