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真昼の人魚 한낮의 인어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아주 작은 당신의 꿈은 추억투성이 한낮의 인어
아주 소중한 이날의 아침도 말들도 붉어지고 작별인사로 사라졌다

밝아져 정신을 차려보면 귀 뚫은 구멍도
가슴속 상처도, 감추었던 거짓말도, 흙으로 돌아간 생각도
줄곧 혼자서 그린 지도조차도
당신의 눈동자에 녹아들어가네

너의 풍경은 아름다운 채로 도저히 제대로 되지 못하고
조용히 잠든 인어 그림자도 모르는 체하고서 내 꿈을 좇네

분명 당신이 흘리는 눈물을 나는 그저 가장자리 장식하여
땅거미의 슬픔 알아차려지지 않도록
해변의 푸른빛과 너의 모든 것을 배에 띄워
온화한 밤을 맞이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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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2079a.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1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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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24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15번째 싱글, <Superstar>의 3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Superstar>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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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노래. 가사도 그렇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편안한 분위기, 피들 연주가 참 좋다. 혼자 있을 때 자주 흥얼거리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날씨 좋은 날 한가롭게 산책할 때도 참 잘 어울리는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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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he Veranda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변명 따위 통하지 않아
베란다의 담배에서 새파란 연기가 피어오르네
나무틀에 씌워져 새파란 연기가 보이네

흐려질 듯한 날씨의 하늘 따위
똑바로 위를 쳐다보고 있어
변명처럼 너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겠지

금방이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모두 없어져버렸을까
그토록 사람은 강한 존재일까

나란 녀석 이렇게 이런 기분을 노래로 만드네
너라면 어떻게 하겠어 무엇을 떠올리나
아니면 모두 잊어버릴까

바깥의 공기는 맑겠지
매화 꽃잎만이 계절이 찾아옴을 알려주었네

봄이 되면 바뀔 거라고
말한 대로 될까

네가 보낸 소식도 없이 한 계절은 지나가고
얼굴 찌푸렸을 때 조금 떠오르다 다시 사라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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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a80c.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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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026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17번째 싱글 <Baby I Love You>의 2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Baby I Love You로 검색해서 잘못 찾아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Baby I Love You>에 대해서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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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혹은 걸으며 이동하는 시간에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아서, 음악을 들으며 다른 생각을 하거나 풍경을 바라보거나 하면 자칫 노래들이 그냥 지나가버릴 때도 종종 있다. 가사를 음미하지도 사운드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배경음악처럼 그냥 흘러가버릴 때도 많은데, 물론 그건 그것대로 좋기는 하다. 아무튼 이번에 가사를 번역해보며 느낀 건 이 노래도 사실 그런 식으로 흘러가버리곤 했던 노래였다는 것. 가사를 대충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여러 번 들었음에도 가사를 번역해보니 정말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놀랐다. 물론 더 좋아진 건 당연한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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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찌된 일인지 이 싱글의 초회한정반을 가지고 있다. 쿠루리를 좋아하게 된 뒤로 몇 달 동안 꽤 많은 CD들을 사버렸는데(그런데 무서운 건 내게 그렇게 많이 샀다는 자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이렇게 -_-;;), 그중 한 장이었던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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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ヘイ! マイマイ!! 헤이! 달팽이!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느긋이 느긋이 살아가고 싶은데
어쩐지 오늘은 너무 서둘러

비 내리는 건 비 내리는 건 너무 좋아요 모두의 움직임이 둔해져

나는 달팽이 이봐 이봐 잎에 멈춰 있을 뿐인
달팽이 이걸로 됐니
방해받아서 완전 어색해 완전 어색해

어쩔 줄 모르며 담배 피네 두꺼비 아저씨의 압박
속지 마 생각해보자 답은 아주 간단하지

달팽이 이걸로 됐니?

잎에 멈춰 있을 뿐인 나는 달팽이 이봐 이봐
방해받아서 완전 어색해 완전 어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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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a836.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2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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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30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18번째 싱글 <ジュビリー>의 2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ジュビリー>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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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다 상의 독특한 스타일의 보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곡이기도 하다. ^_^ 사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マイマイ에 달팽이라는 뜻이 있는 걸 몰랐으니 가사의 내용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뒤 뭔가 의문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두꺼비 아저씨의 압박”에서 피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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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ベーコン & エッグ 베이컨과 에그 (bonus track)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무엇에라도 새겨주겠어
달걀 노른자 노른자 너
저건 태양 짭짤한 베이컨이
노릇노릇 볕에 타고
여름의 사랑은 베이컨과 에그

무엇에라도 새겨주겠어
달걀 노른자 노른자 너
저건 태양 짭짤한 베이컨이
노릇노릇 볕에 타고
여름의 사랑은 베이컨과 에그

해변에 눈부시게 비치는 태양은 달걀 노른자
너도 나도 땀이 많아 뚝뚝 떨어지는 땀은 짜
사악한 여름의 악마는 달걀을 낳네
짠 입 가득 달달한 베이컨과 에그

무엇에라도 새겨주겠어
달걀 노른자 노른자 너
저건 태양 짭짤한 베이컨이
노릇노릇 볕에 타고
여름의 사랑은 베이컨과 에그

저건 태양 짭짤한 베이컨이
노릇노릇 볕에 타고
여름의 사랑은 베이컨과 에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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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207a5.html
http://www.uta-net.com/movie/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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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ワルツを踊れ Tanz Walzer》 앨범의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 한정 예약 특전이었다고 한다. 《僕の住んでいた街》의 초회한정반에 수록되면서 처음으로 CD화되었다. 한국반은 초회한정반 사양으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이 곡이 수록되어 있다. 얏호! 그리고 이 글을 올린 21일은 사토 마사시 님의 생일! 축하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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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IEN5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거리는 신기루 소금으로 만들어진 바다를 배는 가네
푸른 하늘에 빛나는 그림자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같아
거울에 비치는 눈물의 흔적 속눈썹 언저리로부터

밤으로 이끄는 검푸른 하늘
날개를 펼치고 더 먼 곳으로

꿈꾸는 신호 달빛
속눈썹 언저리에서 멈추고

날아간 모자 두둥실 올라가네
맑은 하늘의 위쪽으로

얼음의 세계를 녹일 만큼
넘치는 눈물은 누구의 눈에도 닿지 않기를
날개를 펼치고 더 먼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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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af23.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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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25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19번째 싱글 <言葉はさんかく こころは四角>의 2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여성 보컬은 Salyu. Salyu의 음악은 잘 모르지만, 영화 <하프웨이>의 주제가를 좋아해서 아주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목소리도 참 아름답고. :)
<言葉はさんかく こころは四角>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84

 

 

 

Posted by aros





11 BLUE NAKED BLUE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지금은 뭔가

거지 같은 꼴 드러내서 병에 걸렸어
마음도 조금 긁혔어

여긴 그래,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아
텔레비전도 전화도 없어
체념하는 데 능숙해졌어

우리가 있는 세상과 당신이 있는 세상을
이으려 하고 있는데 지혜도 힘도 없어요

잠들지 못하고 잠들지 못하고 잠들지 못하고

매일의 축배가
검게 타들어가네
이 느낌 벗어날 수 없어

특별한 무언가를 모두 포기했다면
거기에는 이제 아무것도 없어 힘없는 웃음만이 울려퍼지는 밤에 울려퍼지는 밤에

알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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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af24.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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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25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19번째 싱글 <言葉はさんかく こころは四角>의 3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言葉はさんかく こころは四角>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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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주 부분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말들이 등장하는데, 앨범에 동봉되어 있는 라이너노트에 따르면 매니저의 목소리라고 한다. 南にいけば焼け死に 北に向かえば凍え死ぬ라거나, ピンクのパパイヤでジュースを作って ビーチサイドにパラソル立てて... 같은 이야기들이 들려오긴 하지만 안 들리는 부분도 있고 해서 여기에 다 옮기진 못하겠다. -_-;; 암튼 전혀 의미 없는 말들은 맞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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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일에 DVD/블루레이 두 장이 발매된다고 한다. NHK-BS 프리미엄에서 방송되었던 <The Recording>, 그리고 <THE PIER LIVE>. 후자는 앨범 발매 기념 투어 중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공연을 담은 것이라고 하는데, 둘 중 하나만 사야 한다면 역시 이걸 사고 싶다. 으 근데 난 지금 당장은 살 수 없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힝. ㅠㅠㅠㅠ


 

Posted by aros





12 京都の大学生 교토의 대학생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시조 가라스마 니시이루 호코초에서 태어난 아가씨
아주 예쁘게 빼입고 어디 가는 걸까

꿈에서까지 봤던 프랑스 개선문을 빠져나가서
파리 목적지는 몽마르트 파리지앵과 만날 약속

우리 그이는 기타구의 관공서 근무하는 스무 살
여행책 엄청 사들여 기운이 넘쳐 있으셔

오늘도 데이트는 사쿄구 대학 근처의 찻집
얼른 어른이 되어줘 스쿠터 타고 오셨군

식은 블렌드 커피 쳐다보지도 않고 카페라테의 거품에 묻혀
언제 이별 이야기를 꺼낼까 담배로 점치고 있었지

마지막 한 개비 말보로를 꺼내 지포 라이터 딸깍 열어서
치지직 소리 내며 연기가 났다면 작별 인사

왠지 조금 안심한 듯해 많이 울었다면 웃는 얼굴로
버스 기다리고 있으니 얼어붙을 듯해 

쥬템므

206번 버스 와서 우선 뒷자리에 앉았어 버스여, 파리까지 날아가라
라라라 샹젤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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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e91a.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E0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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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3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20번째 싱글 <さよならリグレット>에 2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さよならリグレット>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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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사투리 때문에 약간 애를 먹은 가사. 물론 늘 그렇듯 적당~히 처리했지만... 내가 처음으로 교토 사투리를 접했던 것도 쿠루리 덕분인데, 잡지에 실린 인터뷰를 읽는데 말이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는 2012년, 그때만 해도 지금보다 잘 몰랐으니까, 사투리를 그대로 잡지에 싣는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어려웠지만 계속 읽다 보니 패턴이 보여서 그럭저럭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다. 分からない(모른다) → 分からへん, 歌えない(노래를 부를 수 없다) → 歌えへん 같은 것들, せなあかん(~해야 한다) 같은 말들을 배우게 되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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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줄에 있는 西入ル라는 말도 교토 특유의 표현으로, 교토에서는 주소를 표기하거나 길을 설명할 때 쓰인다고 한다. 북쪽으로 갈 때는 上ル(あがる), 남쪽으로 갈 때는 下ル(さがる), 동쪽 및 서쪽으로 갈 때는 東入ル(ひがしいる), 西入ル(にしいる) 같은 표현들이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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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게 된 건데, 교토와 파리는 자매 도시라고 한다. 이 노래와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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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ray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너 따위 도움이 안 돼 퉁퉁 부은 눈꺼풀 속 눈이
웃고 있지 않은 건 말하지 마 쓸데없는 것 아무 얘기 말고
 
기도하자 기도하자 모두 버리라구
돈도 신발도 반짝반짝 빛나는 기타도
기도하자 꿈처럼 모두  형태 있는 것 모두모두

어느날 너는 집을 나왔다 아무 말 없이 그저 울고 있었다
네가 장식했던 꽃이 시들어 있었다 마실 것 사러 밖으로 나갔다

경차에 탄 아주머니가 고양이 발을 밟을 뻔했다
걸었더니 그저 지쳐서  가랑비 빗방울 마르지 않는 꿈

기도하자 기도하자 모두 버라구
돈도 신발도 반짝반짝 빛나는 기타도
기도하자 꿈처럼 모두  형태 있는 것 모두모두

주운 것에 질렸으니 이대로 키워가자
그런 지루함 뻔뻔스러운 채로 내 한숨 새파랗게 물들여가네
언젠가, 어둠속에서 언젠가 노래를, 노래를 부른다면
온 방의 거울이 깨져 너희들을 비추고 나는 기뻐하고

기도하자 모두 버리라구 돈도 신발도 반짝반짝 기타도
기도하자 꿈처럼 모두 형태 있는 것 모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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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e91c.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E0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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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3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20번째 싱글 <さよならリグレット>에 3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さよならリグレット>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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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듣고 싶어지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곤 했던 노래. 가사가 묘하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어쩐지 기운이 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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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夢の中 꿈속


作詞, 作曲 BO GUMBOS
(작사, 작곡 BO GUMBOS)



흘러 흘러 어디로 가는지
반복되네 반복되네 좋은 일도 싫은 일도
쓸쓸하다며 울고 있어도 이젠 아무것도 원래대로는 돌아가지 않네
원하는 것은 언제나 먼 구름 위

일하고 일하고 땀에 파묻혀
잘못하고 잘못해서 손 쓸 도리도 없고
쓸쓸하다며 울고 있어도 이젠 아무것도 원래대로는 돌아가지 않네
원하는 것은 언제나 먼 구름 위

내일도 어딘가 축제를 찾아
이 세상 저편으로 데려가주게나

꿈속 구름 위 꿈속 구름 위
So Precious, Down In New Orleans
멀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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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560e.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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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8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21번째 싱글 <三日月>에 3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BO GUMBOS의 곡을 커버한 것이다.

<三日月>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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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丸顔 동그란 얼굴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갈팡질팡하는 사이 기분은 좋아지네
못하고 남겨둬온 말 모두 먼지가 되어 날아가라
자라나라 자라나라 아련히 해가 지네
태도가 돌변한 채로는 불리해

동글동글 이마에 떠넘기기 악마 군
동글동글 기분은 동글동글 아픔아 날아가라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현실
용서함도 용서받는 것도 일진이 나쁘네
센베이 바삭 깨문 이빨이 빠지고
어때 바깥의 공기는 얼얼하게 무거워

열심히 배로 빨아들이고 뱉어내자
쉽게 한 건 해결 솔개 날아가라

동글동글 가슴에 열쇠구멍 발견했다
삼각 사각은 안녕 합창

랄라라 엉덩방아 엉덩방아 웃어넘기자
쉽게 한 건 해결 오늘은 잠들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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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7b95.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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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429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22번째 싱글, <愉快なピーナッツ>에 3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愉快なピーナッツ>에 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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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참 많이 들었던 노래. 2CD에서는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가 아닐까(혹은 <すけべな女の子>). 가사가 정말 번역하기 어려워 보여서 들을 때마다 고민되기도 했던 노래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역시나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ㅠ ㅠ;;;


 

 

Posted by 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