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夏のくるり . . . 한여름의 쿠루리

15 Ricochet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나는 생각해 정말로 생각해
너 같은 아이는 백 명 정도 있겠지
특별히 네가 아니어도 괜찮을 텐데

나는 눈물 흘리네 넘치는 눈물 멈추고 싶어
널 지금 붙잡아둬야 해
지금 잡아둬야 해
너에 대해 생각해
꼭 안은 가슴 아프네

나는 잊네 한순간 잊어버리네
널 범할 핑계를 생각하네
너에 대해 생각해
꼭 안은 가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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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2079e.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k-10052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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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17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8번째 싱글, <リバー>의 3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
<リバー>에 대한 이야기는 http://manatsunoqrl.tistory.com/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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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 수록된 라이너 노트에서 키시다 시게루는 <リバー>에 수록된 세 곡이 모두 リ로 시작한다는 점, 서로 가사의 내용이 호응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ricochet는 ‘물수제비뜨기’라는 뜻인데, <Revolver>에는 誰も見てない時に石はねた라는 가사가 나온다는 점을 주목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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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가사 속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노래. 아직 사춘기를 겪고 있는 어린 남자아이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풋풋하고 조금은 거친 느낌이 있는 곡인데, 한편으로는 약간 경건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될 만큼 마음이 차분해지는 곡이기도 하다. 앨범에 동봉되어 있는 라이너노트에 따르면 노천탕에서 레코딩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또렷이 울려퍼지는 듯한 키시다 시게루 님의 목소리가 참 좋다. 살짝 들려오는 물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