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ハイリゲンシュタッド Heiligenstadt 하일리겐슈타트


作曲 佐藤征史
(작곡 사토 마사시)



instrumental


──────


-
하일리겐슈타트는 오스트리아 빈 교외에 위치한 지역으로, 베토벤이 거처했던 곳이기도 하다.



Posted by aros





2 ブレーメン Bremen 브레멘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ブレーメン 前(まえ)の方(ほう)を見(み)よ
브레멘, 앞을 보라
落雷(らくらい)の後(あと)に人(ひと)の群(む)れ
벼락이 떨어진 뒤 사람들이 무리지었네
ブレーメン 壊(こわ)れた小屋(こや)の中(なか)
브레멘, 부서진 작은 집 안에서
少年(しょうねん)は息(いき)を引(ひ)きとった
소년은 숨을 거두었다

クローゼットは丸(まる)焦(こ)げで
벽장은 모두 불타
少年の遺(のこ)したものはみな
소년이 남긴 것은 모두
要(い)らぬ要らぬと捨(す)てられて
필요 없다며 버려지고
鳴(な)り止(や)んだ昔(むかし)のオルゴール
소리 끊긴 낡은 오르골

楽隊(がくたい)のメロディー 照(て)らす街(まち)の灯(ひ) 
악대의 멜로디 거리를 비추는 불빛
夕暮れ(ゆうぐれ)の影(かげ)をかき消(け)して
황혼의 그림자 모두 지우고
渡(わた)り鳥(どり) 少年の故郷(ふるさと)目指(めざ)して飛(と)んでゆけ
철새여, 소년의 고향을 향하여 날아가라

ブレーメン 外は青(あお)い空(そら)
브레멘, 밖은 푸른 하늘이 펼쳐졌네
落雷の跡(あと)にばらが咲(さ)き
벼락이 떨어진 곳에 장미가 피고
散(ち)り散(ぢ)りになった人は皆(みな)
뿔뿔이 흩어졌던 사람들 모두
ぜんまいを巻(ま)いて歌(うた)い出(だ)す
태엽을 감고서 노래하기 시작하네

そのメロディーは街の灯(あか)りを
그 멜로디는 거리의 등불을
大粒(おおつぶ)の雨(あめ)に変(か)えてゆく
굵은 빗방울의 비로 바꾸어가네
少年の故郷の歌 ブレーメン君(きみ)が遺した歌
소년의 고향 노래 브레멘 네가 남긴 노래

楽隊のメロディー 照らす街の灯
악대의 멜로디 거리를 비추는 불빛
夕暮れの影をかき消して
황혼의 그림자 모두 지우고
渡り鳥 少年の故郷目指して飛んでゆけ
철새여, 소년의 고향을 향하여 날아가라



──────


-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 노래를 올리게 되는 순간을 참 많이 기다렸다. 멜로디가 아름다운 만큼 가사도 아름다운 노래이니까. 무엇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은 “그 멜로디는 거리의 등불을 굵은 빗방울의 비로 바꾸어가네”이다. 더불어 “大粒の雨に” 부분의 멜로디를 가장 좋아하기도 한다.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때는 이 노래가 싱글로 발표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로킹 온 재팬> 2007년 7월호에 실린 레코딩 노트를 보면 <ブレーメン>이 싱글 최종 후보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 앨범의 명실상부한 대표곡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는지. :)




Posted by aros





3 ジュビリー Jubilee 주빌리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そう 行(い)かなくちゃ
그래 가야만 해
このバスに乗(の)れば 間(ま)に合(あ)うはず
이 버스에 타면 늦지 않겠지

外(そと)はまだまだ灰色(はいいろ)の空(そら)
밖은 여전히 잿빛 하늘
くすんだ窓(まど)に指(ゆび)で描(か)いた花(はな)びら
뿌연 창에 손가락으로 그린 꽃잎

人(ひと)はそれぞれのライフ 新(あたら)しい場所(ばしょ)を探(さが)して
사람은 저마다의 삶 새로운 곳을 찾고
でも君(きみ)とは離(はな)ればなれ
그래도 너와는 뿔뿔이 헤어지네

陽(ひ)が暮(く)れて 見(み)えなくなっても
해가 저물어 보이지 않게 되어도
手(て)を振(ふ)って 夜(よる)になっても
손을 흔들고 밤이 되어도

さっきから風(かぜ)が冷(つめ)たい
아까부터 바람이 차네
雲(くも)のように 自由(じゆう)になれるはず
구름처럼 자유로워지겠지

失(うしな)ってしまったものは
잃어버리고 만 것은
いつの間にか 地図(ちず)になって 
어느새 지도가 되어
新しい場所へ 誘(いざな)ってゆく
새로운 곳으로 이끌고 가네

Jubilee
주빌리

歓(よろこ)びとは 誰(だれ)かが去(さ)るかなしみを
기쁨이란 누군가가 떠난 슬픔을
胸(むね)に抱(だ)きながらあふれた
가슴에 품었음에도 넘쳐흐른
一粒(ひとつぶ)の雫(しずく)なんだろう
한 방울의 물방울이겠지

なんで僕(ぼく)は 戻(もど)らないんだろう
어째서 나는 돌아가지 않는지

雨(あめ)の日(ひ)も風の日も
비 내리는 날도 바람 부는 날도


──────


-
쿠루리의 18번째 싱글. 2007530일에 발매되었다.


헤어짐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듯한 노래이지만, “잃어버렸던 것이 지도가 되어 새로운 곳으로 이끌고 간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헤어진 것과 잃어버린 것은 우리 마음 어딘가에 조그마한 점으로 남아서 우리를 또다른 길로 이끌 것이다. 그러니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고, 헤어진 것과 잃어버린 것만을 바라보며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이 노래는 나에게 굉장히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구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さっきから風が冷たい”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에서 전해지는 느낌을 참 좋아한다.



Posted by aros





4 ミリオン・バブルズ・イン・マイ・マインド Million Bubbles In My Mind 밀리언 버블스 인 마이 마인드


作詞 岸田繁 / 作曲 くるり

(작사 키시다 시게루 / 작곡 쿠루리)



シャボンの泡(あわ)のよう 決(き)め手(て)は喜(よろこ)び
비누의 거품처럼 결정적 수단은 기쁨
出(で)ては消(き)え 何度(なんど)も 埋(う)まらない心(こころ)を
나오고는 사라지고 몇 번이고 메워지지 않는 마음을

何度も 何度も 埋めようとしても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메우려 해도
満(み)たされないのは なびかない 風(かぜ)のよう
채워지지 않는 것은 나부끼지 않는 바람 같네

シャボンの涙(なみだ)は 枯(か)れゆく心を
비누의 눈물은 메말라가는 마음을
濡(ぬ)らす雨(あめ)となり あじさいが咲(さ)いた
적시는 비가 되고 수국이 피었네

雨粒(あまつぶ)ひと粒 てるてる逆(さか)さま
빗방울 한 방울 빛나네 거꾸로
シャボン玉(だま) 飛(と)んでゆけ 雲(くも)の隙間(すきま)に
비눗방울 날아가라 구름 틈새로

畝(うね)から畝へと影(かげ)は立(た)ちくらみ
이리저리 옮겨가며 그늘은 현기증
水(みず)たまりは希望(きぼう)の光(ひかり)を放(はな)つ
물웅덩이는 희망의 빛을 발하네



Posted by aros





5 アナーキー・イン・ザ・ムジーク Anarchy in the Musik 아나키 인 더 무지크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全然(ぜんぜん) 軽薄(けいはく)で結構(けっこう)
아주 경박하니 충분해
灰(はい)や楼(ろう)をしらみつぶにして
재와 누각을 샅샅이 뒤지고
安(やす)っちょろい爆弾(ばくだん)抱(かか)えては
싸구려 조잡한 폭탄을 안고서
もぐるもぐる地下(ちか)の深(ふか)いところ
숨어드네 지하 깊숙한 곳으로

全然 場違(ばち)いで結構
전혀 장소에 어울리지 않으니 충분해
調子(ちょうし)はずれのリズムで結構
맞지 않는 리듬으로 충분해
そこが案外(あんがい)ツボだったりして
그곳이 뜻밖에 급소이거나 해서
クロマチックで這(は)い上(あ)がってゆく
크로매틱(chromatic)으로 기어올라간다

ああ ああ
아아 아아

当然(とうぜん) 滑(すべ)る手(て)は真(ま)ん中(なか)セクシーランジェリーへ
뮬론 미끄러지는 손은 한가운데 섹시 란제리로
全然 皮膚感(ひふかん)のないまま僕(ぼく)の呼吸(こきゅう)はずっと乱(みだ)れっぱなし
전혀 피부의 감촉도 없이 내 호흡은 계속 흐트러진 채

全然 間違(まち)いで結構
아주 틀렸으니 충분해
ハイやロウをしらみつぶしにして
하이(high)와 로(low)를 샅샅이 뒤지고
揺(ゆ)れ動(うご)く 心(こころ)の隙間ちょっと覗(のぞ)いてみて 誰(だれ)がなんと言(い)う
동요하는 마음 틈새 조금 엿보고서 누군가 무언가 말하네
全然 間違いで結構 五線譜(ごせんふ)の隙間のお玉杓子(たまじゃくし)
아주 틀렸으니 충분해 오선보 틈새의 콩나물 대가리
シャープも フラットも ナチュラルも
샤프도 플랫도 내추럴도
ホールトーンで這い上がってゆけ
홀톤(whole tone)으로 기어올라가라


──────


-
이 앨범에서 가장 아끼는 노래이며 내가 지금껏 들어본 쿠루리의 모든 노래를 통틀어서도 베스트 5 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노래. 처음 들었을 때는 조금 독특하구나 생각하며 조금 적응이 안 되었지만 얼마 안 있어 아주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다. 노래 전체에 흐르는 음습한 느낌과  퇴폐적인 느낌의 키시다 상의 보컬이 너무나 섹시한 노래이지만, 무엇보다 현악 연주가 가장 멋지게 어우러진 노래가 아닌가 싶다(물론 이 노래에 담겨 있는 모든 소리가 다 좋다. ㅎㅎ). 가사는 역시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쉽사리 알 수는 없지만, 灰[하이]や楼[로우]/ハイ[하이]やロウ[로우]를 대비시킨 점이라든지, 크로매틱(반음 혹은 반음계), 홀톤(온음) 등의 여러 가지 음악 용어들이 나와서 매우 흥미롭다. お玉杓子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음표를 가르키는 속어로서 ‘올챙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콩나물 대가리’라고 하므로 그 단어를 살려주었다.




Posted by aros





6 レンヴェーグ・ワルツ Rennweg Waltz 렌베그 왈츠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左目(ひだりめ)から涙(なみだ)
왼쪽 눈에서 눈물
右(みぎ)からも涙
오른쪽 눈에서도 눈물
大好(だいす)きだから
많이 좋아하니까
僕(ぼく)はいつも いつでも 困(こま)るんだ
나는 언제나 언제라도 곤혹스럽네

君(きみ)は
너는
昼(ひる)か夜(よる)か どっちが好きだと訊(き)くから
낮과 밤 중 무엇이 좋으냐고 물으니
僕の答(こた)え
나의 대답
何(なに)もしない昼と 何かする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낮과 무엇인가 하는 밤

右足(みぎあし)から歩(ある)き出(だ)したら
오른쪽 발부터 걷기 시작하면
地球(ちきゅう)は重(おも)い 空(そら)は真(ま)っ青(さお)
지구는 무겁네  하늘은 새파란 색
季節(きせつ)はずれの 土曜日(どようび)の夜
계절과 맞지 않는 토요일의 밤
サンダルが漏(も)れた 急(いそ)ぎ足
샌들이 벗겨진 서두르는 발

君は言(い)う
너는 말하네
夜が好きで 朝明(あさあ)け方(かた)がいちばん好きだと
밤이 좋고 날이 밝아올 무렵이 가장 좋다고

僕は言う
나는 말하네
大切(たいせつ)な時間(じかん)止(と)めて ララバイ ララバイ
소중한 시간을 멈추어줘 lullaby lullaby


──────


-
せつない(애달프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노래다. 지친 듯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키시다 상. 마지막에 “소중한 시간을 멈추어줘”라는 가사가 나온 뒤 <연인의 시계>라는 노래가 바로 이어지기에 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Posted by aros





7 恋人の時計 Clock 연인의 시계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時計(とけい)が刻(きざ)む チクタクチクタク
시계가 가네 째깍째깍 째깍째깍
一秒(いちびょう)の隙間(すきま)で チクタクチクタク
1초 간격으로 째깍째깍 째깍째깍
時計は笑(わら)わず チクタクチクタク
시계는 웃음 없이 째깍째깍 째깍째깍
一秒の隙間で こっそりと笑っている
1초 간격으로 살짝 웃고 있네

時計を気(き)にして いらいら いらいら
시계를 신경 쓰며 안절부절 안절부절
一秒の遅刻(ちこく)で いらいら いらいら
1초만 지각해도 안절부절 안절부절
時計は止(と)まらず いらいら いらいら
시계는 멈추지 않고 안절부절 안절부절
一秒の遅刻を 笑っている
1초 지각했다고 웃고 있네

時計が止まった ずらずら ずらずら
시계가 멈추었네 죽죽 죽죽
一秒も動(うご)かず ずらずら ずらずら
1초도 움직이지 않고 죽죽 죽죽
泣(な)いているのかい ずらずら ずらずら
울고 있는 거니 죽죽 죽죽
一秒も動かず ずらずら ずらずら
1초도 움직이지 않고 죽죽 죽죽

時計は12時(じ) ふんふんふんふん
시계는 12시 웅웅 웅웅
一秒も待(ま)たずに ふんふんふんふん
1초도 기다리지 않고서 웅웅 웅웅
時計をはずした ふんふんふんふん
시계를 떼어냈네 웅웅 웅웅
初(はじ)めて泣いてる 顔(かお)見(み)たよ
처음으로 울고 있는 얼굴 보았네


──────


-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노래. 특히 “처음으로 울고 있는 얼굴 보았네”에서는 어쩐지 정말 눈물이 나올 것만 같다. 그렇지만 이 노래가 더욱 멋진 것은, 아름다움의 힘이 더욱 큰 노래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많은 연인들의 모습이 그럴지도 모른다. 아름답고도 슬프고 슬프고도 아름답지만 결국 아름다운 기억이 더 많은, 그런 풍경과 연인의 시간이 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역시 ずらずら와 ふんふん이 문제였다. ハム食べたい에 이어서 또 이렇게 변명하는 글과 함께 올리려니 굉장히 유감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 이렇게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일수록 더 잘해야 하는 건데. ㅠ ㅠ 그러나 이 노래를 올리지 않으면 다음 노래도 올릴 수 없으니...라고 변명을. ㅠ ㅠ;
ずらずら는 “어떤 것이 막힘없이 길게 계속되는 모양”이라는 뜻 이외에는 다른 뜻을 찾기가 어려웠다. 시계가 계속해서 멈춰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일까? 차라리 그대로 “즈라즈라”라고 할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_-; ふんふん은 사전적 의미로는 다른 사람의 말에 별 생각 없이 “응응” 하며 맞장구 칠 때 쓰는 감탄사. 




Posted by aros





8 ハム食べたい Schinken 햄 먹고 싶어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ハム食(た)べたい あぁ ハム食べたい
햄 먹고 싶어 아, 햄 먹고 싶어
桃色(ももいろ)のハム食べたい ああぁ
분홍빛 햄 먹고 싶어
ハム食べたい あぁ ハム食べたい
햄 먹고 싶어 아, 햄 먹고 싶어
桃色のハム食べたい
분홍빛 햄 먹고 싶어

笑顔(えがお)がきっとほら よく似合(にあ)う
미소가 분명 잘 어울려
帽子(ぼう)もマフラーもとりな
모자도 머플러도 전부 쓰렴
風(かぜ)に吹(ふ)かれ冷(さ)めたりしないように 頬張(ほおば)って
바람을 맞아 춥거나 하지 않도록 입 안 가득
頬張ってあげる
입 안 가득 물어줄게

親知(おやし)らずが無(な)いからか
사랑니가 없어서일까
食(く)いつき悪(わる)いストレンジ・ブルー
물기 힘든 스트레인지 브루

すっかり空(あ)いたウイスキー・グラス
싹 비운 위스키 글래스
終電(しゅうでん)終(お)わって ワンシャワー
막차가 끊겨 one shower
笑顔も素(す)っぴん ハムタイム
웃는 얼굴도 맨 얼굴 ham time

邪(よこしま)な夢(ゆめ)もサムタイム
불순한 꿈도 sometime
濃(こ)いめにため息(いき) エブリタイム
깊은 한숨 everytime

いつも通(どお)りベッドに入(はい)って
언제나처럼 침대에 들어가
いつも通りそっぽ向(む)いて
언제나처럼 등 돌리고
寝(ね)たふりのまま独(ひと)り言(ごと)
자는 척한 채 혼잣말
テレビのタイマー切(き)れてしまって
텔레비전의 타이머 꺼져버렸고

蛍光灯(けいこうとう)の豆球(まめきゅう)だけじゃ
형광등의 꼬마전구만으로는
泣(な)いているのかもかわらない
울고 있을지도 몰라
キスはいつでも塩辛(しおから)い
키스는 언제나 짭짤해

ハム食べたい あぁ ハム食べたい
햄 먹고 싶어 아, 햄 먹고 싶어
ハム食べたい あぁ ハム食べたい
햄 먹고 싶어 아, 햄 먹고 싶어
桃色のハム食べたい
분홍빛 햄 먹고 싶어


──────


-

이 앨범에서 참 좋아하는 노래. 이렇게 귀여운 제목이라니. 후반부에서 처절하게(?) 햄 먹고 싶어~! 라고 하는 부분이 인상적인 노래. 근데 생각보다 번역하기가 꽤나 어려웠다. OTL

그래서 완벽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ㅠ ㅠ 뻔뻔스럽게 일단 그냥 올리도록 한다.
ストレンジ・ブルー는 무엇을 가리키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최소한 strange blue는 아니고 strange brew인 듯하여 음으로 옮겼다. 그리고 “終電終わって ワンシャワー” 이건 진짜 도저히 알 수가 없는데 모르겠다.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렇지 알고 보니 정말 별 거 아닌 거 아닐까? -_-; 암튼 나로서는 미스테리. 일단 영어로 써놓긴 했지만...... 부끄러움에도 일단은 그냥 업데이트합니다.


-

몇 달 만에 업데이트를 재개합니다. 여전히 부족한 일본어이지만, (그래도 업데이트를 못하는 동안 정말 공부는 열심히 했다능... -_-;;) 열심히 해볼게요~ :)




Posted by aros





9 スラヴ Slav 슬라브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ヨーロレイヒ ヨーロレイヒ
요를레이히 요를레이히
ヴァイオリンのメロディー
바이올린의 멜로디

アルコがピッツィカートに
아르코(arco)가 피치카토(pizzicato)에

夕立(ゆうだ)ち 夏(なつ)の色(いろ)は 胸(むね)の隙間(すきま)を濡(ぬ)らしながら
소나기 여름의 색은 가슴의 빈틈을 적셔가며
コーダ・ノートを掻(か)き消(け)して
코다(coda) 표시를 싹 지워버리고
長(なが)い夕暮(ゆうぐ)れがどこまでも戦(そよ)ぐ
긴 황혼이 어디까지고 살랑거리네

どうしよう 何(なに)もせずに 一寸(いっすん)先(さき)なら闇(やみ)の中(なか) それで
어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한치 앞은 어둠속 그래서
どうしよう カデンツァの指示(しじ)
어쩌지 카덴차(cadenza)의 지시
一瞬(いっしゅん)またたき闇の中
한순간 반짝이고는 어둠속

空(そら)に飛(と)んでった 妄想(もうそう)がぽろり
하늘로 날아갔네 망상이 뚝
雲(くも)になったまま にわか雨(あめ)降(ふ)らす
구름이 된 채 소나기 내리네
カイトよ 陽(ひ)も出(で)ないうちなんて
연[凧]이여, 해도 뜨지 않은 사이
一寸足(た)りず飛べないまま
한치 모자라 날지 못한 채

どうしよう 何もせずに 一寸先なら闇の中 それで
어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한치 앞은 어둠속 그래서
どうしよう 何もせずに 一寸足らず飛べないまま
어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한치 모자라 날지 못한 채

空に飛んでった あなたがぽろり
하늘로 날아갔네 당신이 뚝
涙(なみだ)こぼしてにわか雨降らす
눈물 흘리고 소나기 내리네
張(は)り裂(さ)けそうだよ 絡(から)まった糸(いと)なら
마음 찢어질 듯해 뒤엉킨 실이라면
一寸足らず飛べないまま
한치 모자라 날지 못한 채


──────


-
사실 늘 그렇지만, 어려웠다. OTL


-
아르코(arco) : 현악기의 활.


피치카토(pizzicato) : 현악기의 현을 손끝으로 튕겨서 연주하는 방법.


코다(coda) : 한 악곡이나 악장, 또는 악곡 가운데 큰 단락의 끝에 끝맺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하여 덧붙이는 악구(樂句). 소나타 형식의 경우에 제시부가 끝나는 곳에도 나타난다.


카덴차(cadenza) : 악곡을 끝내게 하는 화음들의 결합. 혹은 악곡이 끝나기 직전에 독주자나 독창자가 연주하는, 기교적이며 화려한 부분.

이상 모두 이탈리아어이며, 내용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참고했다.




Posted by aros





10 コンチネンタル Continental 컨티넨털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暗(くら)くなったら五千万(ごせんまん)分(ぶん)の一(いち)から
어두워지면 5천만 분의 1에서
六(ろく)だけ引(ひ)いて計算(けいさん)すればいい 
6만 빼서 계산하면 돼
それを七(なな)掛(が)け十二(じゅうに)で割(わ)って
그걸 7 곱하고 12로 나눠
君(きみ)たちは泣(な)きながら理解(りかい)に苦(くる)しむ
너희들은 울면서 이해하는 데 골머리 앓네

素(そ)知(し)らぬ振(ふ)りした僕(ぼく)の前(まえ)に現(あらわ)れた
시치미 떼는 척했던 내 앞에 나타났던
君たちの声(こえ)は少(すこ)しも届(とど)かず
너희들의 목소리는 조금도 닿지 않고
何(なに)も何も変(か)わってないわと
아무것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泣きながら誰(だれ)の胸(むね)に飛(と)び込(こ)む
울면서 누군가의 품으로 달려드네

あぁ そっちへ行(い)っちゃいけないよ
아, 그쪽으로 가면 안 된다구
あぁ いっぱい約束(やくそく)してたのに
아, 잔뜩 약속했는데

いい加減(かげん)なもんだ 
엉터리야
このままでいいさ (交[まじ]わらない線[せん]の中心[ちゅうしん]で)
이대로 됐어 (교차하지 않는 선의 중심에서)

出会(であ)いと別(わか)れの確率(かくりつ)宙(ちゅう)ぶらりんで
만남과 이별의 확률 어중간하고

いつからか呼吸(こきゅう)も乱(みだ)れ とぎれとぎれに (午前[ごぜん]三時[さんじ]の バスルーム)
언젠가부터 호흡도 흐트러져 헐레벌떡 (오전 3시의 욕실)
割(わ)り切(き)れぬものが 溢(あふ)れ出(だ)してゆくだけ (いつからだろう こんなとこまで)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게 흘러넘쳐갈 뿐 (언제부터였나 이렇게까지)
このまま僕らは どこまでも螺旋状(らせんじょう)の階段(かいだん) (夢[ゆめ]の中[なか]なら 歩[ある]き出せるはず)
이대로 우리는 어디까지라도 나선형의 계단 (꿈속이라면 걸어나갈 수 있을 텐데)
昇(のぼ)りきったところで息(いき)絶(た)えそうだ (まるい涙がぽつりぽつり)
다 올라간 곳에서 숨 끊어질 듯해 (동그란 눈물이 뚝뚝)




Posted by 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