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V 45 레벨 45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때는 아득한 수천 년 후의 미래
우선 나는 사막에서 기다리고 있네

물 대신 술병으로 마시는 수은은
아득한 4000도의 세계를 넘어가네

지금은 특대 캠프에서 살고 있네
누구랄 것도 없이 모여든 후예들의 외침

언젠가 네 얼굴 빼앗은 몬스터
시치미 떼고 인간의 얼굴 하고 있네
녀석은 어쨌든 수천 기압의 진공을 조종해서
우리를 죽이는 몬스터

서둘러 어쩐지 나는 여기서 넘어졌어
약초는 거저 받은 그것뿐이야

꿈은 이쯤에서 끊길 듯하네
회선은 악마에게 잘릴 듯하네

3초의 잠수는 미수에 그쳤네
3초의 잠수는 미수에 그쳤네

꿈은 이쯤에서 끊길 듯하네
회선은 악마에게 잘릴 듯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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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8fa4.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3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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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愉快なピーナッツ 유쾌한 피너츠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아까는 한순간이었어도
우리는 잘될 것 같았어
이토록 고민하고 있지만
전혀 답이 나오지 않아

언젠가부터 이렇게 뿔뿔이 흩어지고
찾아낸 꿈조차도 띄엄띄엄 끊기고
그래, 순간 떠올랐어
불을 꺼보자구 

유쾌한 피너츠
날려버린 비너스
부서져버린 도너츠 무너뜨려도 괜찮겠니 응?

아까는 미안했어 내가 좀 이상했어
그래, 아마 날씨 때문이겠지
이렇게 오늘 하루도 저무네
건널목이 열리면 안녕이야

시시덕거린 먼데이
대답은 위켄드
날려버린 약속 다시 잡는 일 따위

그렇지, 내 인생은 결국
시간 때우기 같은 것이니까
내일에 대해서도 부족한 머리로 생각하고 생각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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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7b97.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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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429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22번째 싱글.

2009718일부터 애플 iPhone 3GS의 광고음악으로 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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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太陽のブルース 태양의 블루스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소중한 일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어딘가에서 주웠던 종잇조각에 써두자

하지만 너와 스쳐지나가다
잊어버리고 말았어 뚝뚝 끊기게 되네

즐거웠던 나날은 금이 간 채
태양에 비춰지는 채로

걸어서 돌아갔네
지금까지 온 길에 삼켜졌네
돌아봐 앞은 이쪽이야
목소리도 나오지 않네 손도 흔들지 않네

태양은 말했네
오늘까지의 나날은
영원이 아니라
그래, 한순간이었다고

사막인 듯하다고 친구는 말했다
물을 서로 나눌 수도 없고

걸어서 돌아갔네
지금까지 온 길에 삼켜졌네
돌아봐 앞은 이쪽이야
목소리도 나오지 않네 손도 흔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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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8fa3.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3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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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힘들 때, 그런 순간은 정말 영원처럼 느껴지곤 한다.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그 괴로움이 지나고 나면 사실 과거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순간만큼은 정말로 영원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캄캄한 터널 속을 걷고 있는 기분이 되는 것이다. 어느 날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버스 안에서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이 곡을 떠올렸다. 오늘까지의 나날은 영원이 아니라 한순간이었다고 노래한 이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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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夜汽車 야간열차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애타게 동경했던 저 곳으로
20시 야간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자
스쳐가고 있었겠지 우리를
꿈의 거리까지 태우고 가네

서쪽으로 동쪽으로 달리네
꿈꾸는 야간열차는 잠이 덜 깬 눈으로
그래 북쪽으로 향하는 건가?
우리를 꿈의 거리까지 태우고 가네

너는 추위로 얼어붙고 있네
그렇게 뺨이 따뜻했는데
입맞춤하고 따뜻한 브랜디 티를 녹이네

오늘밤은 크리스마스

승객은 대부분 중간에 내리고
울상 지은 너와 지친 나밖에 없어
자, 아침해가 보일 거야 키스하자
꿈의 거리라면 곧 도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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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8fa2.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3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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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リルレロ 리루레로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한계에 달한 라리루레로 굵은 고리 번쩍거리네
눈총 받은 몸 서린 녀석 굵은 고리 번쩍거리네

넌 강해
왜냐면 너는 강해 바보일 뿐이야

주름상자 눌러서 무엇하나 굵은 고리 번쩍거리네
눈도 깜박하지 말아 줘 굵은 고리 번쩍거리네

너는 약해
왜냐면 신경 쓰고 있으니

토하며 라리루레로 주름상자 슉슉
두꺼비 기름 라리루레로 주름상자 슉슉

풀어놔 숨을 쉬어 주름상자 슉슉 주름상자 슉슉

한계에 달한 라리루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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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8fa1.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3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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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つらいことばかり 괴로운 일뿐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들키지도 않고 전혀 신경 쓰지 않아
괴로운 일뿐이라네
그럼에도 계속 터널 뚫고 있는 30
괴로운 일뿐일까

언제까지라도 똑같은 반복
그럼에도 계속 허락해왔지만
얼만큼 아주 뿔뿔이 흩어진 조각
한순간에 이어지기를 바랄 뿐

괴로운 일뿐이라네

들키지도 않고 전혀 신경 쓰지 않아
괴로운 일만 있는 건 아냐
그래서 만들었던 터널 예사롭게 망가져버리고
얼빠진 나만은 아냐

다음번에는 좀더 상냥하게 할 테니
그럼에도 분명 마찬가지라면
잠시 기다렸다 바람에 몸을 맡기고 날아가
괴로운 일은 날려버려

맞바람이 부네

들키지도 않고 전혀 신경 쓰지 않아
괴로운 일뿐이라네

마음을 꽉 잡아서 그대로 짜내고
괴로운 일뿐이라네

괴롭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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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8fa0.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3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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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을 때는, 앗, 조금 특이하네?! 하고 생각했지만 두 번째 들을 때부터 좋아져서 어느 새인가 이 앨범에서 가장 아끼는 곡이 되어버렸다. 미시바 사토시三柴理의 피아노 연주가 너무나 멋지다. 정말 좋아하는 곡이지만.....번역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애를 먹었다. 번역을 해놓고도 “이게 무슨 소리야?” 하면 좋은 번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부족함도 많은 번역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아쉽지만 ;ㅅ; 일단은 이렇게 올린다. (그치만 이 다음에 올릴 リルレロ가 가장 걱정임. 이를 어쩐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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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さよならリグレット 후회여 안녕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언젠가부터 나오지 않아 마법의 멜로디
그때를 떠올리자

후회여 안녕  사랑의 말 바쳐도
지금은 아직 어린아이처럼

울고 웃고 숨을 멈추고서 나와보렴
꿈이라면 깨어나줘 도중이라도 괜찮겠지만

야간열차는 덜컹덜컹 꿈을 싣고 달리지만 지루한 풍경

추억은 방울방울 뺨을 타고
날아가라 어디까지라도

다음 역에서는 갈아탈 수 있지만 어떡하지
엄마한테는 비밀이야 어디까지 갈 수 있겠니?

어른이 된다면 우주의 끝에서
쓸쓸한 밤에도 밝을 거야

슬픔 따위는 없어  네 목소리도 알고 있지만 잊어버릴 듯해

후회여 안녕
다시 만날 날을 꿈꾸어줘 다시 한번,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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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e91b.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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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3일에 발매된 쿠루리의 20번째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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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곡. 《魂のゆくえ》에서 피아노가 참 중요한 악기로 쓰이고 있는데, 이 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미시바 사토시三柴理가 연주). 또한 토키 아사코土岐麻子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이 곡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준다. <ばらの花>에서도 그렇고, <Birthday>에서도 그렇고, 키시다 시게루의 목소리에는 이렇게 깜찍한 목소리의 여성 보컬이 코러스를 넣는 게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한다. 또한 귀여운 고양이와 색색의 털실이 등장하는 PV도 최고! 함께 춤(?)을 추는 키시다 상과 사토 상이 이 곡만큼이나 사랑스럽고 깜찍하다. ㅎㅎ그리고, 이 싱글은 어쩐지 한국에서도 라이센스반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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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かごの中のジョニー 바구니 속의 죠니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바구니 속의 죠니
나와보렴 들키지 않게 살짝

중요한 순간이야, 죠니
농담하지 말고 아주 얌전히 해, 죠니

소란 피우면 공격당하고 말 거야 조용히 해, 죠니
지치면 자도 괜찮아 잘 가라구, 죠니

여기 있어도 뿔뿔이 흩어지고
이상해질 것 같아서 BLUE
하나 빠지네 나도 모르게
인정하고 FINE

꿈속의 죠니
울거나 웃거나 해도 돼

뭔가 켕기는 기분
화해하고 들키지 않게 살짝

많은 별들이 흘러가버리네 세 개 세어서
소원을 담아 눈을 감고 잘 가라구, 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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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560d.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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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리의 21번째 싱글 <三日月>에 함께 수록된 곡. B사이드 모음집인 《僕の住んでいた街》에도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의 셀프 라이너 노트에서 키시다 시게루는 이 곡에 대해 <尼崎の魚>를 대신할 쿠루리적인 노래를 만들어냈다고 이야기한다. 714초로 곡의 길이가 긴 편인데, 330초쯤부터 시작되는 전위적인(?) 연주를 참 좋아한다. 처음 들었을 때는 어쩐지 더 후The Who의 <Baba O'riley>가 떠오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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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atsuno 나쓰노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흠뻑 젖은 운동화에 무성하게 자란 풀
보이지 않는 저편의 국경 부근

지프는 덜컹덜컹 나아갈 뿐
초록과 파랑의 경계선

여름의 초록과 파랑의 경계선

맨발을 오늘도 휘두르고
종달새 한 쌍은 분주하네

지프는 우리를 따라잡고
흙먼지가 이네, 언제까지라도 점심 휴식 시간

여름의 흐트러져 끊길 듯한 붉은 실

끝을 모르는 여름이라면
어디에도 가지 않아

이제 만날 일도 없겠지
감귤에서 따스한 열기가 느껴지네

여름의 흐트러져 끊길 듯한 붉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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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8f9f.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3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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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노래가 유난히 많은 쿠루리. 이 노래도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초록과 파랑, 여름의 열기, 생명력 속에서 느껴지는 일말의 애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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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デルタ 델타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델타의 끝에서 기타를 뜯었네
새빨간 스카프 바람을 품고서

델타의 주인은 띄엄띄엄 노래를 부르고 있었네
새빨간 거짓말도 당근처럼
버터로 푹 삶아 먹어버리라며

석양은 언제나 너를 울릴 뿐이구나
아주 커다란 태양이 너를 녹여버리고 말 거야

델타의 주인은 오늘도 노래하네 새빨간 혀를 보여가며
저쪽의 세계에서는 인기인이지 hu hu hu hu hu hu...

델타의 주인은 잔교의 건너편에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네
아무것도 노래하지 않고서 돌아가지 않으리 돌아가지 않으리

델타의 끝에서 기타를 뜯었네
새빨간 오렌지 한 입 깨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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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18f9e.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3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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