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1/03 TEAM ROCK2013. 4. 15. 00:43





3 LV30 레벨 30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그래  보지 않으면  이것이 현실
교과서를 잃어버렸어
그렇다기보다는 버렸어

그래  늦었어
알지 못하는 자연체인 척
사랑, 희망, 생물에 관한 것

아, 스위치 온
레벨 30 지겨워졌네
그래도 클리어해야 해
분명히 해두어야 해

그래  돌아와 높은 하늘 바라보면
너무나 파랗고 파래서
토해낸 피로 물들였어

아, 세이브하겠습니까
했습니다, 마음속에
지금 몇 시일까 어떤 시대일까
잠들지 못하겠지

아, 스위치 온
소환할까 문을 열까 회복할까 전멸할까
소환할까 문을 열까 회복할까 전멸할까
소환할까 문을 열까 회복할까 전멸할까
소환할까 문을 열까 회복할까 전멸할까
다시 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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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8a29.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B0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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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블러디발렌타인의 <Only Shallow>를 연상시키는 이 노래, 멋진 곡이다. 사실 난 가사가 있는 부분보다도 연주 부분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난 처음에 LV가 막연히 LOVE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했는지 잘 모르겠다. ㅎㅎ 나중에 ‘레벨’이라는 걸 알고, 가사에도 ‘클리어’라든지 ‘세이브’ 같은 단어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며 굉장히 재밌구나 하고 생각했고.  다들 아시겠지만 여덟 번째 앨범영혼의 행방魂のゆくえ에는 <LV45>라는 노래도 있다. :) 위키피디아에는 게임 <드래곤퀘스트>를 모티브로 한 곡이라는 설명도 있으며, 마지막 부분의 가사는 2001년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의 전람회 제목인 <summon monster? open the door? heal? or die?>로부터 인용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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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다 시게루는 《TEAM ROCK》은 가사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타입의 가능성을 시험했던 앨범이라고 언급하면서, <LV30>도 큰 도전이었다고 이야기했다(<스누저> 20098월호). 나는 개인적으로 하늘이 너무나 파래서 토해낸 피로 물들였다는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 이 부분을 들을 때면 언제나, 쪽빛 하늘과 선명한 붉은 색, 그 두 색이 만나서 탄생되는 보라색까지 내 눈앞에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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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