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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06 10 Brose & Butter
가사 1/11 THE PIER2014. 11. 6. 20:30





10 Brose & Butter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brose brose brose
넘쳐흐를 듯한 벌꿀
brose brose brose
버터와 함께

brose brose brose
초록빛 민트 티와
설탕과 함께

마른 모래처럼 시간은 흘러
반짝이며 바뀌어버린 추억과 함께

Time goes by
언젠가의 식탁인 듯한 fantasia
익숙한 풍경에 작별인사를
brose and butter 넘쳐흐를 듯한 사랑을 담아
저편에 펼쳐지는 하늘은 푸른 색

blue moon blue
흘러나온 눈물을 버터로 조리고

눌어붙은 추억은 씁쓸해도
다시 만날 약속, 여기서 아침식사를

Time goes by
언젠가의 식탁인 듯한 fantasia
익숙한 풍경에 작별인사를
brose and butter 넘쳐흐를 듯한 사랑을 담아
저편에 펼쳐지는 하늘은 푸른 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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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32bde.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k-14091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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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만 된 제목은 따로 번역 제목을 붙이지 않았는데, brose는 오트밀 죽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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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 동봉되어 있는 다나카 소이치로의 라이너 노트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라며, “중동의 사막, 서역의 평원을 이동해가는 유목민들의 생활을 연상시킨다”고 언급되어 있다. 나 역시 이 노래의 독특한 분위기가 정말 좋다. 이 앨범을 들으며 정말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이 노래 역시 그런 느낌을 많이 전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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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 201410월호에서 멤버들이 이 노래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을 살짝 옮겨본다.

키시다 : 처음에는 좀 더 본격적인 민요풍의 포크 송이었는데, 방향성이 변해가며 마지막까지 계속 헤맸더니 이런 노래가 되었습니다.(웃음)


사토 : 짐 오르크와 TM 네트워크가 공존해 있는 쿠루리.


Fan Fan : 이 곡은 정반대의 느낌을 동시에 전해주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긴박한 느낌인데 느긋한 느낌으로도 들리고, 기쁨과 함께 슬픔과 분노도 느껴지고, 딱딱한데 부드럽기도 하고, 차가우면서도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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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