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葉にならない、笑顔を見せてくれよ'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4.06.25 10 犬とベイビー 개와 베이비
  2. 2014.06.21 11 石、転がっといたらええやん 돌, 구르고 있으면 좋잖아
  3. 2014.06.04 12 麦茶 보리차





10 犬とベイビー 개와 베이비


作詞 岸田繁, bobo, 藤井琢磨 / 作曲 岸田繁

(작사 키시다 시게루, bobo, 후지이 타쿠마 / 작곡 키시다 시게루)
 


아, 지금까지 듣고 있었는데 귀를 막고 싶어
자기만 옳은 줄 아는 말뿐인 남자의 꿈

런던 파리 이탈리아 백화점에서 산 꽃다발

안으면 끝나는 일이 아니잖아 이봐


어떻게 해야 해 어떻게 해야 해 어떻게 해야 해
베이비 날 미워하지 말아줘

아, 오늘도야 시작됐네 또 그 얘기
이 녀석은 개 우리 개 모른다구

자전거 타고 가자 내일은 맑겠지
서쪽으로 해가 질 무렵 살짝 잠들렴

어쩌면 좋지 어쩌면 좋지 어쩌면 좋지
베이비 날 미워하지 말아줘

어머 이게 뭐야 우리 개가 잔뜩 지쳐 있네
울고만 있었는데 힘없이 웃네

둘이서 읽던 여행 책 사이에 끼워둔 꽃
너만 있으면 돼 그것뿐야

어쩔 수가 없어 어쩔 수가 없어 어쩔 수가 없어
베이비 눈 깜짝할 새에 아침이 찾아올 뿐

베이비 널 좋아하는 것뿐야
어쩔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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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22598.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k-10090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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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ZER> 201010월호 인터뷰에 따르면 코러스는 남자의 이야기, 버스 부분은 여자 이야기라고 한다.


 

Posted by aros





11 石、転がっといたらええやん 돌, 구르고 있으면 좋잖아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가득 차 마구 날뛰는
그런 우직한 로큰롤 쇼
그거랑 이거랑은 얘기가 다르잖아
1, 2, 3...

포멀한 비트
포멀한 그루브
포멀한 코드
포멀한 수트
포멀한 플레이
포멀한 초이스

합법적인 플레이
비합법적인 셔츠
합법적인 찬스
비합법적인 댄스

슬프게 하지 말아줘
어깨의 짐이 무거워보여
오늘 밤은 여기까지인가

언젠가 네가 입고 있었던
입술 색 타이트한 니트
입맞춤의 맛 너와 조인트
우리는 새파란 색

뻔한 속임수로 괜찮지 않니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시간 때우기
무엇도 밑거름으로 하지 못한 채 우리를 따르라
라라 Like A Rollin’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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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22597.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k-10090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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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은 키시다 시게루가 <로킹 온 재팬>에 연재하는 글의 제목이기도 하다. 교토 사투리이겠지만 그렇다고 전라도 사투리나 경상도 사투리로 옮길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ㅎㅎ 2분을 겨우 넘기는 정말 시원한 로큰롤인데, 다른 노래에서는 듣기 어려운 스타일의 키시다 상의 보컬이 참 듣기 좋다.


Posted by aros





12 麦茶 보리차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은빛으로 반짝이는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른 풍경은
언제라도 당신을 불러내어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을 부탁하네

보리차 주전자에 맺힌 물방울을
붉어진 손으로 털어내네
한 잔 들이켠 뒤 비치는 미래
산책하러 나간 뒤부터 생각하자

나무들은 술렁거리고 이야기 나누네
마음은 흔들림 없이 묻히네
자, 나와보렴 자, 나와보렴
자갈길 걸어 나와보렴

귤 베어 먹은 하얀 이로
웃으며 지은 미소 바다의 색
강을 더듬어가면 그 사이에
커지면 바다로 나가자

파도가 가득 차면 마음은 끌어당기고
마음이 가득 차면 파도는 조용히
자, 나와보렴 자, 나와보렴
자그마한 생명아 나와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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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22594.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k-10090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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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여름 노래. 이제 이 노래가, 쿠루리의 음악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다. 나무 냄새 물씬 풍기는 계절.
실은 이 앨범이 내가 가장 처음 들었던 쿠루리의 앨범이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내가 이렇게까지 쿠루리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었다. ;)
암튼 우리의 쿠루리는 이제 곧 새 앨범을 발매할 것 같은데, 언제부터 예약이 시작되려나? :)

 


 

Posted by a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