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7月の夜 7월의 밤


作詞, 作曲 岸田繁

(작사, 작곡 키시다 시게루)



7월의 밤 산책길에서
너와 30분 통화했어
마른 아기 고양이가 나를 따라오네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했어

가녀린 울음소리로 흐느껴 울고
어디까지 가도
힘없이 계속 따라오네

이런 상냥함은 밤하늘에 사라져가네

아기 고양이에게 줄 우유를 샀어
하지만 아기 고양이 밤 속으로 사라져갔네

미지근해진 우유
빨대로 마시면
아주 달고 단 맛이 나고는
곧 없어졌네

또 네게 전화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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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원문

http://j-lyric.net/artist/a000786/l00faec.html
http://www.utamap.com/showkasi.php?surl=A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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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많이 아끼는 노래이다. 정말이지 온통 사랑스러운. :) 키시다 상의 어린 목소리도 사랑스럽고.

좋아하는 사람과 30분간 통화하고, 길에서 만난 아기 고양이를 위해서 우유를 사고,

귀엽게도 빨대로 그 우유를 마시고 다시 너에게 전화하자고 이야기하는 전개가 정말 예쁘다.

나는 우유도, 산책도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정말 좋아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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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201311월 초ㅋ) 일본인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다, 그 친구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교토에서는 욘가쓰, 나나가쓰라고 한대요." 즉, 4월과 7월을 시가쓰しがつ, 시치가쓰しちがつ라고 하지 않고 욘가쓰よんがつ, 나나가쓰なながつ라고 읽는다는 이야기였다. 그때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면서 우와, 그렇구나! 하고 엄청 감탄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 이 노래에서 7월을 나나가쓰라고 하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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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